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최광숙 기자l승인2015.08.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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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뷰티 최광숙 기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치즈에 대한 짧은 우화를 통해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변화의 순간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를 들려주는 책이다.

커다란 미로와 치즈 창고로 이루어져 있는 지역에 킁킁이와 종종이라는 생쥐와 에헴과 어험이라는 꼬마 인간이 살고 있었다. 생쥐들은 본능에 의지하여 미로의 여러 갈래 길을 다니면서 치즈를 찾았고, 꼬마 인간들은 한 번 간 곳은 표시를 하면서 치즈를 찾기 시작했다.

같은 곳을 지나지 않고, 다닌 결과 꼬마 인간들은 먼저 치즈가 가득 쌓인 창고에 갈 수 있었지만 생쥐들은 미로를 헤매다 겨우 창고를 찾았다. 꼬마 인간들은 창고로 쉽게 가는 길을 알고 있어 가득 쌓여 있는 치즈를 배불리 먹으며 여유를 부리면서 살았다.

어느 날 치즈 창고에 더 이상 치즈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꼬마 인간들은 당황하게 된다. “누가 내 치즈를 다 훔쳐간 거야?” 꼬마 인간들은 창고에 가득 찬 치즈를 누군가 몰래 훔쳐갔다고 생각했다. 풍요로움에 길들여져 오래전부터 치즈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이 즐기던 풍요를 빼앗아간 누군가를 원망했다.

그러나 생쥐들은 매일 창고의 작은 변화에도 신경을 쓰면서 새로운 치즈 창고를 찾아나서는 등 그에 대한 준비를 했다.

무한경쟁시대, 한 뼘만큼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어 낸다.

현재 미용실에 고객이 많다고 해서, 내일도 고객이 많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고객은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발상하고, 움직이고, 바꿔나가는 곳만이 지속적으로 살아남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어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 먼저 변화해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의 마음을 붙잡아야 한다. 변화에 대한 정보는 바로 고객에게서 찾을 수 있다. 고객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부터 그 변화는 시작되는 것이다.

 

 


최광숙 기자  thebeauty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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