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미술관 비비안 마이어 × 게리 위노그랜드 사진전

서로 다른 시선을 통해 바라본 삶의 단면 최광숙 기자l승인2015.06.26 08:1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더뷰티 최광숙 기자] 성곡미술관은 여름특별전으로 비비안 마이어의 <내니의 비밀>과 게리 위노그랜드의 <여성은 아름답다>전을 7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위노그랜드의 빈티지 프린트 85점과 인터뷰 영상2점, 마이어의 흑백/컬러프린트 115점 및 수퍼 8밀리 필름 9점, BBC에서 제작한 마이어의 일대기 <Who Took nanny's Pictures?> 필름으로 구성 되었다.

비비안 마이어는 1960년대 미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보모로 생계를 유지하며 틈틈이 사진을 찍은 수수께끼 같은 여성으로서 단 한 번도 자신의 사진을 전시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전문 포토그래퍼로 생각하지 않았다.

비비안 마이어의 대표작들을 선별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세밀하고도 예민한 시선으로 당대의 시각 언어를 전용한 비비안 마이어의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게리 위노그랜드는 미국의 격동기 시대상을 잡아낸 ‘사회적 풍경 사진가’이자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명성이 높은 작가이다.

사진의 영역에서 ‘여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던 주제이다. 그러나 위노그랜드의 <여성들은 아름답다> 작품은 전례가 없던 새로운 개념으로 여성을 주제로 한다.

즉 연출되지 않은 채 자유분방하고 개성이 넘치는 여성들의 일상을 본능적인 샷으로 담아낸 세기의 시리즈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게리 위노그랜드전은 여성과 미국 사회의 중요한 시기를 밝혀주는 예술적 기록 사진으로서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www.sungkokmuseum.com


최광숙 기자  thebeauty140@naver.com
<저작권자 © 더뷰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광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아트 경기 군포시 용호2로 11 |  대표전화 : 02-2273-2773  |  등록번호 : 경기 아51206  |  등록연월일 : 2015년 4월 24일
제호 : 더뷰티  |  발행인겸 편집인 : 최광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숙
Copyright © 2019 더뷰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