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천년의 역사와 예술이 한자리에

중세부터 20세기까지의 회화, 조각, 공예 등 250여점 소개 조세훈 에디터l승인2015.06.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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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폴란드의 국보급 예술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기획특별전‘폴란드, 천년의 예술’을 통해 중부 유럽의 중심 국가, 폴란드의 역사와 예술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것은 폴란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국민화가인 얀 마테이코의 대형 역사화들이다. 특히 바르샤바 왕궁의 넓은 홀의 벽면을 장식하던 폭 6미터, 높이 4미터의 <프스쿠프의 스테판 바토리>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테오필 크비아트코프스키, <쇼팽의 폴로네이즈> 1859년, 캔버스에 수채, 61.5×125.7cm, 포즈난국립박물관 소장 PhotoⒸThe National Museum in Poznan

▲ 스타니스와프 비스피안스키, <새벽녘의 플란티 공원>, 1894년, 캔버스에 유채, 110 × 220cm 개인소장,
크라쿠프 국립박물관에 대여 PhotoⒸPaweł Czemicki

또한 중세 제단화와 조각상들은 국내 관객들에 중세미술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세기 교회 건축이 중심이었던 제단을 장식한 조각과 제단화들은 높은 예술적 수준을 보여주는 중세 예술의 대표작이다.

특히 폴란드에서 숭배의 대상이었던 동정녀 마리아는 여러 형태의 조각으로 제작되었는데, 풍부한 색채와 유려한 곡선이 아름다운 성모상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16-18세기 폴란드 귀족 특유의 정신문화인 “사르마티즘”이 반영된 복식과 무기, 공예품들이 소개되어 국내 관객들은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polandart.co.kr

 


조세훈 에디터  lovecsh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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