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술이 되다

대림미술관 린다매카트니 사진전 관람 최광숙 기자l승인2015.04.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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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전시회를 관람하고 관련 수업으로 진행되는 더뷰티 컬처클럽. 만나면 반갑고, 유쾌하고, 행복한 소통으로 헤어질 때면 늘 아쉬운 마음이 앞서는 모임이다. 감성으로 서로 통하고 서로 배려하며 좋은 모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더뷰티 컬처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전(Linda McCartney Retrospective) ‘생애 가장 따뜻한 날 들의 기록’ 전시는 세기의 뮤지션들과 시대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린다 매카트니의 대표적인 사진 시리즈들이 공개되었다.

린다 매카트니는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에서 비틀즈(The Beatles)에 이르는 1960~1970년대 뮤지션들을 가장 자연스럽게 포착하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사진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비틀즈 멤버이자 남편이었던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린다 매카트니의 딸인 메리 매카트니(Mary McCartney)와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전시 기획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준다. 

또한 린다 매카트니의 대표작인 세기의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아낸 ‘Chronicler of the Sixties’(1960년대 연대기), 매카트니 가족의 삶의 기록 ‘Family Life’(가족의 일상) 시리즈,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Social Commentary’(사회에 대한 시선) 시리즈, 특별한 친분을 유지했던 아티스트들이 바라본 린다 매카트니의 모습 ‘Portrait of Linda’(린다의 초상화) 등 200여점의 사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941년 뉴욕에서 출생한 린다 매키트니는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으며 1960년대 중반부터 전문 사진작가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한 린다 매카트니는 롤링 스톤 잡지의 커버 사진을 장식한 최초의 여성 사진 작가이기도 한다. 린다 매카트니는 비틀즈, 에릭클랩튼, 롤링스톤즈 도어즈 등 전설의 뮤지션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기록했다. 더뷰티 컬처클럽 회원들도 애정과 사랑을 듬뿍 담아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으로 남겨둔다. 

▲ 더뷰티 컬처클럽 회원들도 런던 애비로드에서 비틀즈처럼 걸어볼까요?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생애 가장 따뜻한 날 들의 기록’ 전시는 화려한 삶 속에서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소홀하지 않았던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들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생활, 문화예술을 즐기는 일은 어렵지 않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물에 가치를 주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 

더뷰티 컬처클럽 회원들도 평범한 일상의 순간 순간을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는 연습을 한다. 꾸밈없는 진심과 마주할 수 있는 사진들은 언제든지 기억의 서랍에서 꺼낼 수 있는 즐거움이 된다. 

폴 매카트니의 행복한 웃음처럼 더뷰티 컬처클럽 회원들도 문화예술과 좀 더 친근하게 즐기면서 행복한 일상을 향유 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최광숙 기자  thebeauty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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