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1938-1965) 전 개최

조세훈 에디터l승인2017.06.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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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뷰티 조세훈 에디터]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1938-1965)>전을 7월 30일까지 덕수궁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집트 초현실주의가 걸어온 흐름에 따라 5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1부 국제적 시각에서 본 이집트 초현실주의는 유럽에서 초현실주의가 시작되어 이집트로 전파되는 과정과 영향들을 살펴본다.

2부 예술과 자유 그룹(1938-1945)에서는 이집트 초현실주의를 이끌며 표현에 대한 자유와 인간의 감정을 제한하려는 권위에 저항하고자 조직된 ‘예술과 자유 그룹(Art and Liberty Group)’을 조명한다.

▲ 케말 유시프, 귀족, 1940년대, 나무판에 유채, 47x38cm, 샤르자 미술재단 소장

3부 이집트 초현실주의와 사진은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의 예술 실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중노출, 뒤틀림, 조합 인쇄 및 포토몽타주와 같은 사진 기법들은 예술가들이 무의식의 탐구를 도모하고 합리적 사고를 뛰어넘어 꿈, 황홀경 등 제한 없는 환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4부 현대미술그룹(1946-1965)은 이집트 현대 예술운동의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한 현대미술그룹에 초점을 맞춘다. 5부 이집트 초현실주의 그 후 (1965년부터 현재)에서는 이집트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근대시기 사회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70년대부터 90년의 이집트 예술계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체제에 강렬히 저항하고자 했던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의 작품 166여점이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미라, 피라미드로만 인식되어 온 이집트와는 새로운 시각에서 마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세훈 에디터  lovecsh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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