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나이트 사진전, 거침없이, 아름답게 개최

조세훈 에디터l승인2016.10.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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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뷰티 조세훈 에디터] 대림미술관은 10월 6일부터 <닉 나이트 사진전, 거침없이, 아름답게>(NICK KNIGHT: IMAGE)를 개최한다. 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도한 1세대 작가로 자신을 이미지-메이커(Image-Maker)라 칭하며 다큐멘터리에서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여, 2010년 대영제국훈장(OBE)을 수여 받았다.

또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보그(Vogue) 등 세기의 디자이너 및 잡지들과 협업프로젝트로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British Fashion Award, 2015) 등에서 수상하면서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 일으켜온 인물이다.

▲ 닉 나이트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다큐멘터리적 시선부터 사회적 메시지를 포용한 패션 캠페인,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닉 나이트의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1982년에 사진집으로 출간된 이후 세계 최초로 대림미술관에서 공개되는 ‘스킨헤드(SKINHEADS)’와 아이디(i-D) 잡지 의뢰로 100명의 셀러브리티들을 개성적인 스타일로 촬영한 ‘초상사진(PORTRAITS)’ 시리즈를 시작으로,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 질 샌더(Jil Sander)등 패션디자이너와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하여 탄생한 ‘디자이너 모노그래프(DESIGNER MONOGRAPHS)’를 만날 수 있다.

세계적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 캠페인 화보를 통해 ‘미’의 전형적 가치관에 도전하는 ‘페인팅 & 폴리틱스(PAINTING & POLITICS)’, 정밀한 질감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허무는 ‘정물화 & 케이트(STILL LIFE & KATE)’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알렉산더 맥퀸과의 오랜 협업을 회고하는 영상과 3D 스캐닝 등의 실험적 표현기법을 결합한 최신작들로 구성된 ‘패션 필름(FASHION FILM)’을 한 공간에서 엿볼 수 있다.

기존 형식의 대담한 파괴로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안기고, 낯선 것과 마주했을 때의 두려움뿐 아니라 설렘도 선사할 것이다.

 

 


조세훈 에디터  lovecsh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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