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미용사의 3가지 스타일

최광숙 기자l승인2016.08.30 08:2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더뷰티 최광숙 기자] 일본 니가타에서 19년째 SNIPS(이하 스닙스)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는 요시후지 히데키 씨. 그는 '평생 미용사로 계속 일하는 것'을 모토로 매일 헤어 디자인을 창작하고, 수많은 세미나 활동으로 미용을 즐기고 있다. 스닙스 미용실의 ‘고객 지향의 평생 고객 만들기’에 이어 ‘성장하는 미용사’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강렬하게 누군가를 동경하는 사람은 그 사람을 철저하게 따라 해 보는 연습을 한다. 따라 하기를 시작으로 양적인 노력은 물론 질적인 향상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간다. 열심히 따라 하는 사람과 뒤로 물러나 그냥 보는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헤어스타일의 경우 한 가지만을 고집하기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 기술도 향상된다. 디자인이 바뀐다는 것은 성장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지속적인 창의적인 작업을 통한 성장은 필수적이다. 특히 미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프로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고, 재현성이 높은 디자인, 풍부한 변화와 안전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것이 스닙스가 고객과 지키는 약속이다.

그러기 위해 기본적인 기초 지식을 향상하는 노력은 물론 어떤 소재의 모질에도 대응할 수 있는 노력, 고객의 개성을 발견하려는 노력, 라이프 스타일에 매칭하는 제안 능력을 키우는 노력을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고객의 감각과 감성을 느끼는 힘을 키우게 되면 라인, 텍스처, 움직임을 발견하게 된다. 이 감각은 스스로 디자인을 풀어내고 그 디자인을 합쳐 스타일로 만들어 가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고객마다 개성이 다르다. 전체적인 고객의 어울림을 고려해 여러 가지 패턴을 생각해내는 것이 디자이너의 능력인데 이것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1mm 디테일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미용사는 헤어디자인의 프로이기 때문이다. 처음 배웠던 원랭스와 지금 자르는 원랭스는 똑같지 않다.

길이를 남길까? 아니면 맞출까? 결정하는 것도 자신의 능력이다. 전체적으로 라인은 만들었는데 그 안에 텍스처는 어떻게 넣을까? 등 다양한 디자인을 생각할 힘을 키워야 한다. 자르는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머리와 눈으로 스타일의 설계도를 그리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스타일을 찾아줄 수 있게 된다.

대부분 고객이 수많은 미용사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맡길 것이다. 그 많은 미용사 중에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디자이너가 돼야 한다. 결코,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미용사가 돼서는 안 된다.

바람이 불면 모래알처럼 날아가는 미용사가 아니라 태풍이 와도 쓰러지지 않는 미용사가 되었으면 한다. 기초 공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미용 이론 및 기술의 경우 베이직을 튼튼하게 하고 그 위에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재협조: 김막례미용경영컨설턴트]


최광숙 기자  thebeauty140@naver.com
<저작권자 © 더뷰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광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아트 경기 군포시 용호2로 11 |  대표전화 : 02-2273-2773  |  등록번호 : 경기 아51206  |  등록연월일 : 2015년 4월 24일
제호 : 더뷰티  |  발행인겸 편집인 : 최광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숙
Copyright © 2019 더뷰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