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게 기록한 1호선 지하철의 사람과 풍경, 노기훈 ‘[1호선 Line 1]’전

4월 22일까지 KT&G 상상마당 갤러리서 개최 조세훈 에디터l승인2016.03.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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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뷰티 조세훈 에디터] KT&G 상상마당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8회 KT&G 스코프(SKOPF,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올해의 최종 작가 노기훈의 ‘1호선 (Line 1)’ 전을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KT&G 스코프는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한국의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2008년부터 매년 지원을 이어가 노순택, 김태동, 정지현 등 30여 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했다.

노기훈 작가는 지난 2015년 5 월 2015 KT&G 스코프 올해의 작가로 선발되어 약 7 개월간 멘토링과 지원을 받았다.

이번 <1호선>전의 전시 작품은 노기훈 작가가 2013년부터 지하철 1호선의 인천-노량진 구간을 걸으며 기록한 사람과 사물, 풍경 사진 20여 점이다.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인천에서 처음 1호선을 탔을 때 받았던 인상을 밝히며 ‘어쨌거나 시간은 흘러가고 사진은 남는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진을 찍는 것’이며 ‘그저 사진을 찍고 찍히는 관계에 서는 것’이라는 작업 동기를 밝혔다. 작가는 1호선이 가지는 장소성, 역사적 배경을 떠나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는 순간들에 집중했다.

제8회 KT&G 스코프의 심사위원장인 오형근은 노기훈의 사진을 “°사뭇 감상적이거나 치우치게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적 풍경을, 무덤덤하고 거리감 있게 바라본다”라며 “온갖 개인적 시선이 난무하는 오늘날, 사진 예술의 다큐멘트성을 담대하게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심사문을 통해 평했다.

 


조세훈 에디터  lovecsh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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