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미용실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최광숙 기자l승인2016.01.08 09:3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더뷰티 최광숙 기자] 최근 경기 침체로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다는 미용실이 늘어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미용실 매출이 평행선 내지는 하향 곡선을 그리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미용실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미용실은 매출이 오르는데, 반대로 매출이 감소하는 미용실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첫째 고객의 디자인 성향이 높아져 미용실에서 제공하는 메뉴와 고객의 요구가 맞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잘 되는 미용실에서는 커트, 퍼머, 컬러 등 기초 기술을 시대나 고객의 욕구에 맞춰 새로운 헤어스타일 메뉴로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때 고객에게 접근하는 스타일 커뮤니케이션이나 판촉물이 포인트가 된다.

둘째 인재 교육의 차이에 있다. 연공서열의 경향이 강한 미용실의 경우 젊은 직원이 성장하기 힘들고, 그 결과 스타일에 변화가 없어 결국 고객을 잃게 되거나 특정 연령대의 고객만 오게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인재 육성을 하는 미용실에서는 젊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미용실 전체에 활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지향한다. 미용이 기술 습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헤어스타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이는 교육 시스템을 정착하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셋째 정보 수집력의 차이에 있다. 스타일 경향이나 그것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기술, 상품지식을 미용실 영업으로 연결하는 체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매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정보 활용에 적극적인 미용실은 패션 유행, 스타일 경향, 새로운 기술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제공한다.

결국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비자의 기호 변화를 잘 파악하여 고객의 유동화를 촉진시키는 미용실에는 고객이 모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매출 증가를 위해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할까? 시대가 요구하는 미용실이 되어야 한다. 미용실은 환경위생업적인 역할로부터 헤어스타일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장소로 변화해야 한다.

헤어스타일을 상품으로 판매할 때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이다. 메뉴나 상품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다음 방문 시 스타일 제안까지 해준다. 특히 고객의 마음을 얻어 진심으로 소통하는 디자이너의 개인별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경영자는 “미용실의 새로운 메뉴 만들기가 가능한지, 그 메뉴를 판매할 수 있는 직원을 육성하고 있는지, 고객의 욕구에 부합된 정보 활용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 지금보다 매출 증가를 꾀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최광숙 기자  thebeauty140@naver.com
<저작권자 © 더뷰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광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아트 경기 군포시 용호2로 11 |  대표전화 : 02-2273-2773  |  등록번호 : 경기 아51206  |  등록연월일 : 2015년 4월 24일
제호 : 더뷰티  |  발행인겸 편집인 : 최광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숙
Copyright © 2019 더뷰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