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명함은 버릴 수 없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어필 포인트를 넣어라 최광숙 기자l승인2015.08.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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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뷰티 최광숙 기자] 명함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간단하게 알리는 도구로 중국에서 유래되었다. 아는 사람 집을 방문했을 때 상대방이 없어 못 만날 경우, 왔다갔음을 알리기 위하여 이름과 머물고 있는 곳을 적어 놓으면 집에 돌아온 주인이 보고 다시 찾아가는 것이 예의였다고 한다.

명함을 주고받으면서 “명함 뒷면을 봐 주세요” 라고 한 번 더 강조한다. 명함 뒷면에 있는 캐리커처를 보는 순간 “편집장님이랑 정말 똑같아요.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명함이 정말 근사한데요” “이런 명함은 처음 보는데요?” 상대방의 반응들이 재미있다.

처음 만나면 뭔가 어색함이 있는데 명함 이야기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나중에 만나도 쉽게 기억되어 명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예전에는 흰 바탕에 미용실 로고와 직책, 전화번호 등을 기입한 명함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디자인만으로도 미용실이나 헤어디자이너임을 알 수 있는 명함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같은 매장명에 디자이너 이름만 다르지 일률적으로 같은 명함들이 아직도 많다.

디자이너마다 개성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데 명함은 왜 같은 것일까? 창의적인 자신만의 특별한 명함이 필요하다. 미용은 감각적인 작업이다. 고객들에게 감각적인 느낌이 있는 명함을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지 않는가?

명함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어필 포인트를 찾아보자. 독특한 디자인의 명함을 받은 고객은 명함의 주인공인 디자이너의 스토리도 궁금해 질 것이다.

명함이 대화 소재가 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처음 만나는 고객과도 친근감 있게 대화의 물꼬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제 명함은 자신을 이야기하는 매개체로 진화하고 있다.

오직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고객의 기억에 남는 명함을 만들어라. 그리고 고객에게 명함을 건네는 일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라.

 


최광숙 기자  thebeauty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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